본문 바로가기

리뷰

중국드라마리뷰 _ 옹정황제의 여인 (후궁견환전)

후궁견환전

청나라 옹정제 시기의 후궁의 암투를 다룬 궁중암투물로 주인공 견환이 후궁으로 간택되어 태후까지 가는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로 견환의 모델은 건륭제의 어머니인 효성헌황후 뉴호록 씨입니다.

 

어린 견환이 옹정제의 새 후궁으로 간택되어 자금성에 들어가 후궁의 암투를 겪는 스토리로 우리나라의 여인천하가 얼핏 생각이 나는 드라마입니다.

강희제에 이어 황위를 이은 옹정제는 건륭제까지 청나라의 르네상스를 이룬 황제로 옹정제의 황위 다툼은 조선시대의 왕자의 난과 닮아있어 드라마의 소재로도 많이 쓰입니다만 이렇게 후궁을 다룬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견환은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두뇌로 옹정제의 총애를 가득 받게 되고 그에 따라 후궁들의 시기 어린 질투를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옹정제의 총애가 자신을 향한 게 아닌 순원황후를 향한 것임을 알게 된 견환은 옹정제를 외면하고 감로사로 가게 됩니다.

감로사에서 옹정의 동생인 과군왕과 사랑에 빠진 견환은 과군왕 윤례와 사랑에 빠져 윤례의 아이를 갖게 되고 사랑의 도피를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윤례가 죽었다고 전해지고 아버지의 위독 소식을 들은 견환은 가문과 아이를 위해 환궁을 결심하게 됩니다.

 

견환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믿은 옹정은 견환을 4 황제의 생모로 뉴호록이란 성을 하사하고 희비로 봉해 다시 자금성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윤례가 죽은 게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이미 황제의 후궁으로 자금성에 들어온 견환은 어쩔 수 없이 윤례를 모른척하고 자신과 자신의 가문을 위해하려고 했던 후궁들에게 복수를 하게 됩니다.

 

견환 역을 맡은 손려와 화비 역의 장흔이 인상적인 드라마 옹정 황제의 여인입니다. 후궁암투물이 보고 싶으시고 눈이 즐거운 드라마를 보고 싶은 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곳곳의 소품 및 영상이 화려한 드라마입니다. 다만 50부가 넘는 스토리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드라마입니다.